지금까지는 '회의'라는 것에 대해 전혀 쓸모없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꼭 그런것만도 아닌듯.

어쨌거나 실무자들의 의견조율이란건 필요한거니까..


근데.. 내가 생각하는 '사장'이 참석하는 회의의 모습은 좀 다르다.


각 구성원들이 자기 일을 자랑하는게 내가 생각하는 회의.


근데 회사에서 하는 회의는 자랑은 안하고 기분만 맞춰주는 회의같다. 내생각엔. 회의적이지.


'일이 잘 안되긴 하지만 사장님 기분은 좋아야죠'라니 뭔 개소리야


사장 주관 회의는 분기당 한번이면 족하지 않나? 왜 일별로 주별로 하는건지 모르겠음.


1주일에 한번씩 자랑하라고? 그거 참 힘든데..


어째서 일은 왜 수직계를 통하고 보고는 수평계를 통하는지 모르겠다.


보고해주길 바란다면 보고받을때 까기만 하는건 그다지 다음 보고에 별로 안좋지 않나?


가장 이상적인건 이런식인듯...


"보고서를 보니까 말이야.. xx가 좀 어려워보이는데.. 한번 해봐.. 그리고 yy는 잘했어 고생했네"


정도만 해도 일 열심히 해줄 사람 널렸는데.. 그냥 까기만 하잖아..


항상 일정 만들라 그래서 진짜 일정 만들어가면 허구헌날 반토막내고 야근시키고..


중요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그리고 사장이 원하는 Goal에 대한 설명조차 없지. 직원들이 니맘을 어떻게 알아 씨발


어느 위치에 있건 간에 마음이 있건 없건 간에 마음의 여유를 주고 칭찬만 해주면 200% 성과가 나올 사람들 모아놓고 까버려서 10%도 안되는 성과를 받아가는게 웃기지않나?


잘들어. 캘리포니아에 있는 사장들은 너네랑 달리 걔넨 사장이랑 직원이랑 친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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