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어린 충고란,

들어주는걸 말한다.

충고해주고 싶은데 상대가 아무런 말이 없다면, 그건 이미 당신의 충고를 들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며, 슬프게도 대부분 그렇다.

10대 학생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운다고 어른이 훈계질 해봐야 그때뿐이다.

어른들은 청소년 본인이 제대로 판단해 볼 시간도 안 준다.

'안 할거지?'에 '네'라고 답하면 그걸로 한명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생각한다.

싸구려 훈계와 싸구려 답변.

우린 그렇게 훈련받아 왔다고 생각한다.

진심어린 충고라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묻는거다.

사실 어른들은, 술/담배도 장점이 있을 수 있다는게 두려운거고,

'나랑 별로 상관도 없는 새끼'하고는 빨리 결론을 내고 싶은거고.

그리고, 탈선이 무조건 나쁜 방향으로 가진 않잖아?

자기 생각 없는 탈선은 100%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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